할인 행사로 하다 40억 날린 회사!? 야심차게 했다가 망한 광고 top10
오늘은 해서 상처만 남긴 망한 광고 TOP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좋아요와 구독해주세요^^ https://goo.gl/D8VYpJ
▶ 한국 정식 와치모조 채널인 WatchMojo Korea입니다!
#10 게임 홍보차 불법무기 배포
게임 “갓파더2” 출시 기념으로 EA는 언론 배포 자료와 함께 실제 너클을 배포했다가 논란에 휩싸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너클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홍보는 불법입니다. EA가 새로 출시하는 게임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줫다고 말 할 수도 있지만 법으로 금지된 무기를 배포하는 것은 원래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EA는 재빨리 너클 회수에 들어가야했죠.
#9 무한 랍스터 이벤트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은 무엇으로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아래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요. 하지만 2003년 레드 랍스터의 경우에는 완전 판단 미스였죠. 게살 덕후들의 무한 리필이 시작되고 행사 3일째 레드 랍스터는 적자를 기록합니다. 다음 날 상황은 더 심각해졌죠. 몇 달간 진행된 행사를 마치고 레드 랍스터는 39억원의 손해를 기록했습니다. 모기업의 주식 가치도 폭락했다네요.
#8 녹아버린 대형 아이스바
2005년 주스 브랜드 스내플은 새로 출시한 아이스바를 홍보하기 위해 판을 크게 벌입니다. 이 아이스바의 크기는 정확히 높이 7m, 무게 17만kg이었는데요. 세계신기록을 목표로 스내플은 이 거대 아이스바를 완성하고 뉴욕시대 한가운데서 공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한여름에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옮기는 와중에 이 아이스바는 녹기 시작했고, 뉴욕에서 공개된 것은 끈적끈적한 주스였다고 하네요. 결국엔 이 주스를 치우기 위해 소방차까지 출동했다고 합니다.
#7 주민번호 공개한 대표님
개인정보 보안 업체인 라이프락의 대표는 자신의 사회보장번호를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자기 회사의 시스템이 얼마나 뛰어난 지 보여주기 위함이었는데요. 그 결과 대표의 개인정보는 탈탈 털렸습니다. 대표의 자신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람들의 짓이었는데요. 그것도 1번이 아니라 13번이나 털렸다고 하네요. 결국 라이프락은 고객들의 신뢰를 잃었고, 허위광고로 벌금도 엄청 냈다고 합니다.
#6 디스가 난무한 SNS 캠페인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대응은 큰 문제입니다. 소외계층과의 갈등은 특히나 심하죠. 이런 상황에서 왜 뉴욕 경찰은 SNS캠페인을 벌였을까요? 뉴욕 경찰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대신에 과잉 대응, 폭력진압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올라올 수도 있었는데요. 당연히 트위터리안들의 선택은 후자였죠.
#5 최악의 네이밍
파나소닉은 컴퓨터 하나 때문에 최악의 제품 네이밍 사례를 남겼습니다. 90년대 파나소닉은 새 데스크탑을 출시하며 만화 캐릭터 딱따구리 “우디”를 광고 마스코트로 내세웁니다. 새 제품 이름도 “더 우디”라고 지었죠. 그런데요, 완전 망했어요. 이 제품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어서 파나소닉은 프로모션 자료에 “Touch Woody-the Internet Pecker”라는 문구를 썼는데요. 이 pecker란 단어가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뒤늦게 광고 문구를 수정했지만 딱히 나아진 건 없었죠.
#4 9.11 테러를 이용한 광고
2004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 규모와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는 광고에 9.11테러를 예시로 사용합니다. 브라질에서 제작한 이 광고는 맨하튼으로 날아가는 항공기들이 나오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세계자연기금은 공식 사과를 발표하기도 했죠.
#3 공짜 항공원
90년대 초, 가전제품 브랜드 후버는 당시 15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공짜 비행기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럽 항공권만 가능했던 이 이벤트는 점차 미국 항공권까지 가능해졌는데요. 이로 인해 사람들이 후버의 청소기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반응에 겁먹은 후버는 이벤트 계획을 철회하고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2 익명의 러브레터
90년대 초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는 신차 광고의 일환으로 스페인에 사는 여성들에게 익명의 러브레터를 보냅니다. 피아트의 로고도 없이 개인에게 보내지는데요. 편지 내용은 자동차를 의인화해서 “어제 길에서 나를 보는 당신의 눈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같은 문구가 들어있었죠. 앞뒤 상황설명 없이 이렇게 편지만 보내니 편지를 받은 5,000명의 여성은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요.
#1 병뚜껑 로또
필리핀에서 매출을 늘리기 위해 펩시는 숫자가 적힌 병뚜껑 추첨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등에게는 4,700만원의 상금을 걸었죠. 이 이벤트 덕에 펩시의 매출은 쭉쭉 올라갑니다. 349 같이 뚜껑에 많이 인쇄된 숫자는 1등에서 제외됐는데요. 하지만 착오가 생기면서 349가 1등 당첨번호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수백만명이 1등 상금을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펩시는 이벤트를 취소했습니다. 그러자 소비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펩시 트럭을 불에 태우고 사람이 죽는 상황까지 벌여졌다고 합니다. 펩시가 소송을 당한 건 말할 것도 없구요. ...
주민번호를 광고한 CEO?! 야심차게 했다가 망한 광고 top1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