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大꿀잼! 어벤져스: 엔드게임 엔딩 썰 풀어보자

(스포주의)오늘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엔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좋아요와 구독해주세요^^ https://goo.gl/D8VYpJ ▶ 한국 정식 와치모조 채널인 WatchMojo Korea입니다! 아래 설명에 스포있어요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스포있음)(스포주의) 드디어 개봉한 네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 정말 힘들게 힘들게 예매해서 스포 안당할려고 이어폰 끼고 극장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엔드게임의 엔딩을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엔드게임은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2번째 영화로 그동안 마블에 만들어 온 세계관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그동안 등장했던 모든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그만큼 회수해야 할 떡밥도 많았죠. 그리고 엔드게임은 대부분의 떡밥을 성실히 회수합니다. 전편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토니 스타크를 죽이려는 타노스에게 거래를 제안합니다. 토니를 살려주는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임 스톤을 내주겠다고 하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닥터 스트레인지는 토니가 이후 진행될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토니의 역할은 한가지만이 아니었죠. 영화 막판 대규모 전투씬에서 토니는 아이언맨으로써 타노스와 다시 한번 제대로 붙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을 정착한 건틀렛으로 토니는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가 그랬던 것처럼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와 동시에 MCU의 시작을 알린 첫 영화 “아이언맨”의 명대사를 다시 한번 들려주죠. 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는 이에게는 희생이 따릅니다. 헐크는 팔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타노스 역시 한 쪽 다리를 절게 됐죠. 힘을 완전히 소진한 토니는 페퍼와 다른 히어로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내쉽니다. 또한 토니의 장례식에서 토니가 처음에 사용했던 아크 리액터가 나오는데요. 예전 영화에서 페퍼가 이 아크 리액터를 케이스에 담아 토니에게 다시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거기엔 “토니 스타크에게 따듯한 심장이 있다는 증거”라는 문구가 함께 쓰여있었죠. 당시엔 농담으로 웃고 넘어간 부분이었지만 이젠 토니의 죽음과 연관이 되었습니다. 토니의 장례식에 이 아크 리액터가 다시 등장하거든요. 토니의 장례식을 보면 눈에 띄는 빈자리가 보입니다. 이는 타노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희생을 감수한 인물이 토니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블랙 위도우는 소울스톤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브루스 베너가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빌려 그녀를 살려보려 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했죠. 이는 곧 가모라의 경우에도 적용이 됩니다. 가모라는 인피니티워에서 소울스톤을 얻으려고 하는 타노스에 의해 희생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2014년의 가모라가 현재의 시간에 등장하는데요. 2014년의 가모라는 아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만나기 전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어떠한 기억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하고 핑거스냅을 시전하기 전에 죽은 캐릭터는 가모라를 포함해 총 세명입니다. 나머지 두명은 비전과 로키인데요. 이 둘은 이번 영화에서도 등장하지 않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시리즈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키의 경우, 어벤저스 멤버들이 2012년으로 돌아갔을 때 잠시 모습을 비추는데요. 어벤져스에게 패한 로키는 혼란한 틈을 타 테서렉트를 이용해 도망칩니다. 이걸로 봐서 로키에게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엔드게임의 결말에는 참 많은 것이 들어 있는데요. 호크아이는 가족과 재회했고, 피터 파커는 수학여행 준비를 합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로 돌아갔구요. 앤트맨과 와스프는 부쩍 자란 캐시에게 적응해야 합니다. 발키리는 뉴아스가르드의 지도자가 됐네요. 그리고 토르는 가오갤 멤버들과 함께 떠납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다른 시간대에서 가져온 인피니티 스톤을 가져다 놓기 위해 다시 한번 시간여행을 떠나는데요. 베너가 캡틴을 현재로 다시 데려오려 할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순간 팔콘이 호숫가에 앉아있는 한 남성을 발견하는데요. 바로 노인이 된 캡틴 아메리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과거에 머무르기로 한 거였죠. 그리고 노인이 된 캡틴은 팔콘에게 자신의 방패를 넘깁니다. 버키의 격려와 함께 팔콘은 캡틴의 방패를 받아들이죠. 코믹스에서 팔콘과 버키가 캡틴 아메리카의 역할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팔콘에게 이 역할이 돌아갔네요.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과거로 돌아간 삶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잠깐이나마 어떤 삶이었는지 볼 수 있었죠. 한 교외의 주택에서 캡틴과 페기 카터가 함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에이전트 카터와의 데이트 약속은 이뤄졌네요. 캡틴 아메리카가 첫번째 어벤져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런 결말이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엔드게임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는 MCU영화에서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아이언맨의 죽음과 노인이 된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통해 이 부분은 확실해졌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었다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은 이렇게 격렬하고 감동적이며 낭만적이지 않았겠죠. MCU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엔드게임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될 것이라는 거 ...